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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동네 산책길에서 만난 풍경

by 기쁨의 뜨락 2022. 11. 1.

 

옆지기와 동네 산책을 하는데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빨갛게 익어가고 있는 감나무의

감이 꽃처럼 아름답고..

 

많이 열린 모과가 금방이라도

땅에 떨어질 듯 보이네요

 

정갈하게 널어 놓은 빨래와

그 밑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들..

 

그리고 탁자 위에서 놀고 있는

두 마리의 고양이들까지..

 

참 평화롭고 가을날의 정취를

흠씬 느낄 수 있는 풍경입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어요

산책길에 마른 낙엽이 많이

떨어진 것을 보았습니다

 

바스락 바스락 밟히네요

가을아 조금 더디게 가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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