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푸성가리 선물

by 기쁨의 뜨락 2022. 11. 8.

 

아침부터 푸성가리들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신집사님이 집안 텃밭에서 길렀다고

시금치와 상추를 가져다 주시고..

 

앞집에서 잘 다듬어진 아기배추를

주셔서 된장국 끓여 먹으려고

연하게 삶아 놓았네요

 

그리고 교회 사모님이 무우

2개를 주셔서 깎두기를 담갔습니다

 

우리집 바로 윗층에서 며칠 전

호박 2개를 주었는데 아직도

보관만 하고 있네요 ㅎㅎ

 

또 아는 지인이 낚시로 붕어를

잡았다고 즙 내어 먹으라고

4관이나 준다고 오후에 오라고 합니다

 

깨끗한 물에서 잡았다고 걱정말고

잘 해 먹으라고 하네요

 

이 분한테는 차 기름값이라도

조금 드려야겠어요

 

자기가 좋아서 하는 낚시지만

그래도 밤에 잠도 못자고 했으니

성의를 표시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이 무언가를 자꾸 주십니다

계속 계속..

 

제가 이쁜가봐요 ㅎㅎ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시 저도 여행  (1) 2022.11.09
여동생 아들 결혼식  (0) 2022.11.08
갈대길 산책  (0) 2022.11.01
동네 산책길에서 만난 풍경  (1) 2022.11.01
맨션 사람들과의 나들이  (0)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