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푸성가리들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신집사님이 집안 텃밭에서 길렀다고
시금치와 상추를 가져다 주시고..
앞집에서 잘 다듬어진 아기배추를
주셔서 된장국 끓여 먹으려고
연하게 삶아 놓았네요
그리고 교회 사모님이 무우
2개를 주셔서 깎두기를 담갔습니다
우리집 바로 윗층에서 며칠 전
호박 2개를 주었는데 아직도
보관만 하고 있네요 ㅎㅎ
또 아는 지인이 낚시로 붕어를
잡았다고 즙 내어 먹으라고
4관이나 준다고 오후에 오라고 합니다
깨끗한 물에서 잡았다고 걱정말고
잘 해 먹으라고 하네요
이 분한테는 차 기름값이라도
조금 드려야겠어요
자기가 좋아서 하는 낚시지만
그래도 밤에 잠도 못자고 했으니
성의를 표시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이 무언가를 자꾸 주십니다
계속 계속..
제가 이쁜가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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