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점심으로 민물새우탕을 맛있게
먹고 너무 배가 불러 금강하구둑으로
걷기운동을 하러 갔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운동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민물새우탕 속에 들어있는 시래기가
어찌나 부드럽고 맛있는지 둘이
다 과식을 했습니다
더구나 돌솥째로 나온 누룽지와
숭늉이 너무 고소해서 욕심을
부렸더니 배가 불룩.. ㅎㅎ
옆지기와 둘이 나란히 이야기하며
걸으니 그래도 걸을만 했습니다
빗줄기가 갈수록 굵어져 많이 걷지는
못하고 왕복 3Km를 걸었네요
매달 마지막 주일에는 오후예배가 없어
이렇게 옆지기와 데이트를 합니다
비 오는 날의 데이트..
나름 운치있고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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