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해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
옆지기가 아침 6시도 안되어 식구들을
깨우더니 동지팥죽을 끓여 먹자고 하네요
그렇지않아도 팥죽을 끓이려고 전날
팥을 삶아 놓았는데 새알심은 미처
만들어 놓지 못했네요
그래서 아침에 옆지기와 손녀딸이
나란히 앉아 새알심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손녀딸이 네살인데도 아주 야무지게
새알심을 잘 만드는군요 ㅎㅎ
내가 도와 주었더니 많다고
아주 좋아합니다
덕분에 아침에 동지팥죽 끓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행복이 묻어나는 시간..
사랑이 있고 웃음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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