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날씨가 넘 덥네요

by 기쁨의 뜨락 2019. 8. 16.






요즘 울 옆지기는 냉콩국수 아니면

시원한 열무국수를 즐겨 먹습니다


집에서도 항상 시원한 미역오이냉국을

준비해 국처럼 먹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큰 통으로 가득

만들어 놓으니 보고 흐믓한 얼굴을 하네요


늦은 오후에 예초기로 풀을 조금 깎더니

너무 덥다고 시원한 것을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하는수 없이 따라가 옆지기는 얼음 동동

시원한 열무국수를 먹고 나는 이열치열

뜨겁고 매운 짬뽕을 먹었습니다


홍합을 많이 얹은 짬뽕이

각보다 맛이 있었습니다


시원한 것을 먹으며 어이~ 시원하다!

뜨거운 것을 먹으며 어이~ 시원하다!


우리 둘이 시원하고 뜨거운 국물을 마시면서

똑같은 말을 하며 웃었습니다


울 옆지기는 속이 시원해서 땀이 식었고

나는 속이 뜨끈해서 땀이 났네요


국물이 시원하든 뜨겁든 건강에

큰 플러스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샌프란시스코여 안녕!  (0) 2019.08.24
손녀딸과 강천산 계곡 물놀이  (0) 2019.08.17
옥수수 수확  (0) 2019.08.16
정은이 미국으로 떠나다  (0) 2019.08.16
잠깐 얼굴을 보여주는 이쁜이들  (0) 2019.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