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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차 타고 선유도로 드라이브 갔다 왔어요

by 기쁨의 뜨락 2018. 1. 17.












군산에서 선유도로 가는 길이

완전 개통이 되었다는 소식에

가벼운 마음으로 드라이브 갔다 왔습니다


고군산군도 4개의 섬..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연결하는 8.8Km가 개통되어 이제

차를 타고 선유도를 갈 수 있게 되었네요


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군산에서 선유도를

들어 가려면 배를 타고 1시간 넘게

가야 했는데 말입니다 ㅎㅎ


고군산대교도 멋지고 붉은색 선유대교도

멋지고 선유스카이선라인도 멋지네요


선유스카이선라인은 국내 최초로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해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 시설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겨울이라서 체험할 수 없고

3월부터 가능하다고 하네요


선유도는 선유봉 정상의 모양이 두 신선이

마주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여

선유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멋진 선유도해수욕장에서 내려 걷기도 하고

낭만을 즐기고 싶었는데 차가 너무도 많고

점심시간이 지나 배도 고프고 하여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네요


미세먼지로 시야가 조금 흐리긴 했어도

즐겁고 행복한 섬 여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