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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오늘 아침 눈 온 풍경

by 기쁨의 뜨락 2018. 1. 9.













간밤에 비가 오더니 기온이 내려가 눈으로 바뀌었는지

아침에 나가 보니 눈이 소복이 쌓였네요


웬지 눈 온 풍경을 바라보면 나도 같이

정화되는 느낌을 늘 받곤 합니다


조용하고 한가하고 평화롭네요

눈 온 풍경과 같이 내 마음도요..


옆지기는 길 초입만 눈을 쓸어 놓고서는

시내에 볼 일이 있다고 버스 시간에 맞춰 나갔습니다

이렇게 눈이 오는 날은 대중교통이 제일이지요


지금 따뜻한 차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ㅎㅎ


누릴 수 있을 때 마음껏 누려야지요

언제 분주한 일들이 또 나를 바쁘게 할지 모르니까요


창 밖에는 눈이 오다 말다 하고

우리집 고양이들만 신이 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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