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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친구침례교회에서.. 우리동네 친구침례교회에서 장경동목사님을 초청해서 말씀을 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리집 바로 가까이에 있어 참석 해 은혜를 받았네요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진실해야 한다 서로 사랑해라 예수님 믿어 구원 받아라 등등.. 귀한 말씀이 많이 있었는데 결국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천국에 들어가 영생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장경동목사님 특유의 설교말씀으로 참석한 사람들이 많이 웃고 웃으며 많이 깨달은 시간이었네요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4장 17절)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사도행전 2장 38절)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2022. 12. 9.
조용한 늦가을 강천산 낙엽은 다 떨어지고 관광객도 없고 조용하기 그지없는 강천산입니다 그래도 마지막 가는 가을을 붙잡고 있는 풍경들이 있어 스마트폰에 담아 봅니다 아름다운 단풍들이 흐들어지게 많을 때는 귀하게 여겨지지 않았겠지만 지금은 귀하게 여겨지네요 마지막 단풍들과 감이 주렁주렁 열린 오래된 감나무가 눈길을 끄는군요 감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하나 따 먹고 싶은 유혹이 드네요 그러나 너무 높은 곳에 달려 있어서 보기만 해야 합니다 가을산이 바람 불고 썰렁했지만 그래도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나름대로 참 좋았네요 ㅎㅎ 2022. 11. 27.
2022년 김장 끝~ 옆지기와 둘이서 올해 김장을 마쳤습니다 김장은 겨울 양식이라고 하지요 결과물을 보니 마음 뿌듯합니다 원래 목요일에 김장을 하려고 농협에다 절임배추를 예약했었습니다 그런데 화요일에 점심을 먹고 옆지기와 함께 물리치료를 받으려고 집을 나서는데 아는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김장을 하지 않았으면 절임배추가 남았으니 가져 가라고요.. 집 주소를 문자로 찍어 주어서 베지밀 한박스 사 가지고 부랴부랴 달려 갔습니다 처음으로 찾아 간 집인데 시골집 터도 넓고 배추를 비롯해 온갖 채소들이 많이 심겨져 있네요 김장을 하고 남았다고 비닐에 담은 절임배추 5봉지와 깨끗이 씻은 쪽파와 무를 한보따리 주었습니다 그리고 밭에 가더니 홍갓, 시금치, 상추 등을 뽑아 주는군요 집에 오면서 농협에 들려 절임배추 예약했던 것 취소가 .. 2022. 11. 25.
마늘 까기 아는 지인이 준 마늘이 상태가 안좋아서 다 까기로 했습니다 옆지기와 하루종일 까서 다 정리를 하였네요 우선 김장때 쓰려고 넉넉히 덜어 놓고.. 또 나중에 닭백숙 할 때 쓰려고 비닐에 적당히 넣어 3봉지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다 갈아서 비닐팩에 넣어 얼리려고 합니다 얼려서 아들네도 주고 언니도 주고 내년 햇마늘 나올 때까지 양념으로 먹으려고 하네요 마늘을 다 까서 정리하니 마음이 개운합니다 옆지기가 나서서 먼저 일을 시작하고 많이 도와 주어서 이렇게 일을 끝내니 새삼 우리 옆지기가 고맙고 감사합니다 2022. 11. 25.
304호 김장겉저리 304호에서 김장을 했다고 겉저리하고 가래떡을 가져 왔네요 겉저리보다 가래떡에 먼저 눈이 가 말랑한 가래떡을 보며 침을 삼켰습니다 작게 잘라서 꿀을 찍어 먹으니 참 맛있군요 ㅎㅎ 사실 우리 옆지기와 나는 당뇨가 있어서 이렇게 떡에 꿀을 찍어 먹으면 안되는데 그래도 먹고 싶어서 먹었네요 떡, 빵, 쌀밥 등 정제된 탄수화물을 먹지 말라고 했는데 먹지 말라고 하니 더 먹고 싶은 것 있지요.. 우리 옆지기는 매일 먹는 것이 아니고 어쩌다 한번 먹으니 괜찮다고 합리화를 시킵니다 어쩌다 한번 이라는 유혹에 자주 넘어가고 있으니 그것이 문제! 김장 겉저리가 간도 잘 맞고 달달한 배추로 담아서 맛도 있네요 우리도 김장 준비 해야겠습니다 ^^ 2022. 11. 25.
언니네 집 가는 길 언니네 집 가는 길.. 아파트 담장 밖으로 플라타너스 낙엽이 떨어져 있어 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네요.. 웬지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는 참 정답고 운치 있습니다 언니를 만나 점심도 먹고 머리 파마도 하고 언니가 미루고 있었던 세탁물도 같이 가지고 가 세탁소에 맡겼네요 혼자 있는 언니가 늘 마음에 걸리고 참 쓸쓸하겠다 싶습니다 이렇게 찬바람이 부는 가을날이면 더욱 마음 시리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 하잖아요 혼자라는 것은 참 외로운 것.. 어떤때는 망막할 때도 있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니의 감사생활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할 수 있는 순수한 마음과 굳센 믿음이 있어 언니는 늘 웃을 수 있나 봅니다 긍정의 사람! 감사의 사람! 늘 부족하다고 말하.. 2022.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