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중 차 속에서 하늘을 보니
하늘이 한층 높아졌네요
가을이 깊어져 가고 있나봐요
요즘 가을 하늘은 높고 청명한데
이내 몸은 그렇지가 않구만요
아침에 일어나려면 어찌나 몸이
무겁고 힘이 드는지 천근만근이네요
환절기에 적응하려고 내 몸도
무던히도 애쓰나봐요 ㅎㅎ
저녁에는 전복을 사서 다져넣고
전복죽을 끓였습니다
둘 다 그저 그렇게 먹고 남았는데
다음번에 한끼로 먹어야겠네요
입맛 있을 때 많이 먹고
다리 성할 때 구경도 다니라고 한
어르신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정말 옛말이
틀린말이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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