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홍시감 철..
매일 홍시감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남의 덕에 뭐 한다더니 제가 그짝 났네요
옆집 할아버지 덕에 매일 홍시감을 먹으니 말입니다
이삼일이 멀다하고 홍시감 3개를 검정봉지에 담아
우리집 울타리에 걸어 놓으시더니
요즘은 갯수가 더 많아졌네요
ㅎㅎ 이제 밀려 놓고 먹고 있습니다
씻어서 양푼에 담아 냉장실에..
감나무는 많아 자꾸 홍시 되는 감은 많고
그렇다고 혼자 다 드실 수도 없고
자녀들은 자주 오실 수 없나 봅니다
인정 많고 소탈하신 우리 어르신
베푸신 손길 위에 더욱 많은 것으로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기도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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