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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바야흐로 홍시감 철..

by 기쁨의 뜨락 2016. 10. 19.






바야흐로 홍시감 철..

매일 홍시감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남의 덕에 뭐 한다더니 제가 그짝 났네요

옆집 할아버지 덕에 매일 홍시감을 먹으니 말입니다


이삼일이 멀다하고 홍시감 3개를 검정봉지에 담아

우리집 울타리에 걸어 놓으시더니

요즘은 갯수가 더 많아졌네요


ㅎㅎ 이제 밀려 놓고 먹고 있습니다

씻어서 양푼에 담아 냉장실에..


감나무는 많아 자꾸 홍시 되는 감은 많고

그렇다고 혼자 다 드실 수도 없고

자녀들은 자주 오실 수 없나 봅니다


인정 많고 소탈하신 우리 어르신

베푸신 손길 위에 더욱 많은 것으로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기도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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