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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영화 '벤허'를 보다

by 기쁨의 뜨락 2016. 9. 22.








고맙게도 영이 아들이 인터넷으로 영화표를 예매해 주어

영이랑 같이 2016년 버전의 '벤허' 영화를 보았다


로마 시대 입양된 형제 메살라의 배신으로 유대인 벤허 가문은

하루아침에 몰락하고 벤허는 노예 신세가 된다


5년 동안 노예로 살면서 복수를 결심하는데

사랑하는 아내 에스더의 만류로 갈등하게 되고..


나중에는 간악한 복수가 아닌 진정한 승리를 위해

로마 제국에 맞서 목숨을 건 전차 경주를 하게 된다


먼저 큰 스케일과 웅장함에 압도 되었고

그리고 용서와 화해, 사랑을 전하는 예수님의 모습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써 너무 좋았다


가장 스릴 있었던 부분은

해상 전투 장면과 숨막히는 전차 경주 장면!


배 안에서 일사분란하게 노를 젓는 노예들은

너무 실감이 나서 안타까움을 더 했고..


흙먼지가 뒤덮인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목숨을 건 전차 경주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참으로 아슬아슬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이 전해 주시는

용서와 구원 그리고 화해와 사랑의 메시지!


결국 벤허와 메살라는 서로 용서하고

온 가족이 다같이 회복되어 사랑을 나눈다


용서와 사랑은 참으로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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