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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쿠쿠 전기압력밥솥 샀어요

by 기쁨의 뜨락 2016. 8. 18.




쿠첸 전기압력밥솥을 사용한지 10년..


수증기가 새어 나와 고무 바킹을 두번 교체했는데

요즘 다시 수증기가 새어 나와 이번에 쿠쿠로 교체했네요


나는 느긋해서 나중에 사려고 했는데

옆지기가 서두르는 바람에 하이마트에 가서 구입했구만요


전에 쓰던 쿠첸 밥솥은 옆지기가 나와 상의도 없이

혼자 사들고 와서 나한테 한소리 들었었죠

밥 하는 사람은 나 인데 물어 보지도 않았다고 말입니다


그때 쿠쿠가 한창 유행하던 때라 쿠쿠를 사고 싶었답니다


오늘 매장에 가서 보니 쿠첸이 더 비싸네요

제품이 더 우수하고 좋은가?


그래도 난 쿠쿠를 샀습니다

1등급 인덕션으로 되어 있는 10인용으로요


기능이 많이 추가 되어 있는 비싼 것도 있지만

난 그냥 내가 쓰기에 딱 좋은 218,000원 짜리 골랐습니다





밥을 해 보니 역시 차지고 맛이 있습니다

전 잘 퍼지고 조금 진 밥을 좋아하거든요..

고두밥은 목구멍에서 잘 안넘어 가요 ㅎㅎ


반찬이 조금 부실해도 밥만 맛 있으면

그냥 한공기 뚝딱이죠


새로운 압력밥솥 장만 해서

주방이 번쩍번쩍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