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좋은 사람~
기분 좋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모처럼 서로 얼굴도 보고 또 친구 권사님이 재직중인 학교를
이제 퇴직한다고 하여 겸사겸사 만남을 가졌네요
언제 보아도 반갑고 마음 편히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ㅎㅎ 나는 참 복받은 사람이지요
오산 흙가든에서 맛있는 오리고기와 찰밥 묵고
분위기 있는 찻집에서 차 마시면서
여유로이 이야기 나누며 정도 나누었네요
사람 사는 것이 다 힘들고 어려움이 있지만
이렇게 서로 만나 웃음꽃도 피우면서
우스갯 소리도 하니 웬지 마음이 넉넉해 지는 것 같군요
서로 위로해 주고 칭찬해 주고..
여러 이야기를 듣다 보니 지혜도 얻습니다
책도 선물로 받고 끈끈한 정도 느끼고
함께 했다는 그 자체 만으로도 기분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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