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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올해는 옥수수 사다 먹네요

by 기쁨의 뜨락 2016. 8. 2.





올해 옥수수 농사는 다 망쳤습니다

작년에는 제법 많이 따 먹었는데 올해는

무슨 연유인지 다 말라 죽고 말았네요


그래서 시장에서 옥수수 사다

쪄 먹고 수염과 연한 잎은 차를 끓여 마셨습니다


옥수수 다 먹고 남은 뼈대도

차를 끓여 마시면 잇몸에 그렇게 좋다네요

그래서 모아 놓고 있지요


옥수수 수염차는 빨리 상하더라구요

상온에 놓으면 금방 쉬어버려요..


요즘 치과에 다니며 잇몸치료, 신경치료, 크라운치료 하는데,

옥수수 부속물로 만든 차가 이렇게 좋다니

만들어 열심히 마셔야겠어요


어느 의사가 그러는데 이빨 한개가 3천만원의 가치가 있다네요

사랑니 빼고 28개를 계산하면 8억4천만원..


소중한 우리의 이빨!

잘 관리하면서 소중히 여겨야겠네요


오죽하면 건강한 이가 오복중의 하나라고 했겠어요


그런데 이렇게 소중한줄을 나는 이렇게 늦게

피부로 느끼니 너무 미련하네요

마냥 건강하게만 살 줄 알았는데..


지금이라도 관리 잘 하며 치료 잘 받으며

아끼면서 소중하게 여겨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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