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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앞집에서 가져온 메론

by 기쁨의 뜨락 2016. 5. 27.






앞집에서 하우스 재배로 농사 지은

메론을 가져왔네요


작년에는 노랗고 먹음직스러운

양구 메론을 가져왔는데 올해는 색깔이 다르군요


하우스를 많이 해서 바빠 서로 얼굴도

잘 못보는데 제가 찾아 가든지 초대를 하든지

조만간 얼굴 보며 차라도 한잔 해야겠어요


옛날 시골에는 농한기가 있어

쉴 수도 있고 마실도 가서 이웃과 어울리기도 했는데

요즘은 계절 없이 하우스들 하느라 같은 동네에 살아도

이웃들 얼굴 보기 정말 힘듭니다


여기는 상추, 딸기, 메론 하우스들을 하는데

덕분에 이렇게 가끔 얻어 먹고 있네요


비타민이 많아 피로 회복과 항암 효과

그리고 간 회복에 좋다고 하니

옆지기와 메론 먹고 힘내야겠습니다


매끈매끈 둥글둥글 토실토실한 메론이 

귀여우면서도 탐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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