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 두마리와 강아지 두마리가
신이 나서 달리며 숨바꼭질을 하고 있습니다
완전 저희들 세상이네요 ^^
고양이 달과 별이..
강아지 산과 솔이..
저희들 두마리들끼리도 잘 지내지만
네마리들끼리도 어찌나 친하게 잘 지내는지
보는이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합니다
서로 뒹굴고 쫒고 쫒으며 장난하면서
콩밭 속에서 한참씩 있다 나오기도 합니다
올 여름 비슷한 무렵에 아기 고양이로
그리고 강아지로 우리집에 온 녀석들이기에
더 친하고 다정한가 봐요
어떤땐 작은 모종을 심어 놓으면 뒤집어 놓기도 하고
응가를 아무데나 하고 다녀서 얄미운 때도 있지만
귀여운 악동들이기에 그냥 웃어 넘기곤 합니다
우리집에 온 아가들아..
사는게 뭐 별거니..
서로 부비면서 때론 장난도 하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마음 맞춰서 그렇게 사는거지
너희들 사는동안 배불리 먹여주고
맘껏 뛰놀게 해 줄테니 걱정말고 잘 지내거라
나는 너희들의 주인이니까 ^^
'가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집 고양이 별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0) | 2016.04.22 |
---|---|
늠름해진 달이와 별이.. (0) | 2015.11.02 |
우리집 아기고양이 달이와 별이.. (0) | 2015.08.01 |
우리집 식구가 된 복실이네 (0) | 2015.07.21 |
옆지기 대신 오늘 흑염소 엄마가 되었네요 (0) | 2014.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