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가 정영선의
사계절 이야기
'땅에 쓰는 시'
다큐영화를 보았습니다
(정다운 감독)
국내 1세대 조경가
정영선교수의 아름다운
철학이 담겨있어 보는
내내 감동이었네요
아름다운 자연과 경관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려고
애쓰며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조경가는 연결사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국가적 대형 프로젝트도
많이 하고 유명한 공원과
수목원 등도 그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선유도 공원과 묘지들도
좋은 결과물이 되어
나타난 것 같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아름답게
담겨있어 보는 내내
즐겁고 흐뭇했습니다
세계 조경가협회에서 주는
"제프리 젤리코상'도
수상했다고 하네요
팔순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열정이 있고
부지런 하시군요
주인공의 사적인 앞마당
정원의 나무와 꽃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무리지어 흔들거리며
노랗게 피어 있는 꽃
미나리아재비꽃을
많이 사랑하셨다지요
흔한 들풀까지도 한 곳에
모아 곱게 키우시며
소근거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시고
사람을 사랑하시며
연결사 역할을 하신
큰 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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