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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시부모님 산소에서 두 집 가족이..

by 기쁨의 뜨락 2024. 9. 17.

 

부안에 계신 시부모님

산소에 큰집과 작은집

가족들이 모처럼 모였습니다

 

추석연휴 일주일 전이라

도로에 차가 많이 막혀

한번에 도착하지 못하고

각자 따로 도착했네요

 

형님 부부와 작은 조카딸은

부천에서, 큰 조카딸

부부는 동탄에서,

우리 부부는 익산에서,

큰아들 부부는 천안에서,

작은아들 가족은 대전에서,

각각 내려 왔는데

폭염경보가 내린 날씨라

어찌나 더운지 모두

고생 좀 했습니다 ㅎㅎ

 

시간이 너무 늦어 가까운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산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뙤약볕이라 예배도 긴 시간

드리지 못하고 짧게 드려서

아쉬운 마음이 컸네요

 

살아생전에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시던

두 분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모든 자녀손들이 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서 모두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시부모님 때문에 만난

인연들이기에 참

귀하고 복되네요

 

예배를 드리고 여기에 오면

가끔 들리던 변산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카페쿠숑에 가서

차도 마시고 쉬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얼굴도 보고 교제도 하고

함께 웃을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모두 언제나 건강하고

평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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