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 계신 시부모님
산소에 큰집과 작은집
가족들이 모처럼 모였습니다
추석연휴 일주일 전이라
도로에 차가 많이 막혀
한번에 도착하지 못하고
각자 따로 도착했네요
형님 부부와 작은 조카딸은
부천에서, 큰 조카딸
부부는 동탄에서,
우리 부부는 익산에서,
큰아들 부부는 천안에서,
작은아들 가족은 대전에서,
각각 내려 왔는데
폭염경보가 내린 날씨라
어찌나 더운지 모두
고생 좀 했습니다 ㅎㅎ
시간이 너무 늦어 가까운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산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뙤약볕이라 예배도 긴 시간
드리지 못하고 짧게 드려서
아쉬운 마음이 컸네요
살아생전에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시던
두 분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모든 자녀손들이 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서 모두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시부모님 때문에 만난
인연들이기에 참
귀하고 복되네요
예배를 드리고 여기에 오면
가끔 들리던 변산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카페쿠숑에 가서
차도 마시고 쉬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얼굴도 보고 교제도 하고
함께 웃을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모두 언제나 건강하고
평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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