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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마음의 선물들

by 기쁨의 뜨락 2024. 6. 16.

 

요즘 여기저기에서

마음의 선물들을 주시니

참 미안하고 감사하고

행복하기 그지 없습니다

 

옆지기 친구는 토마토를

한박스 가져 오고..

 

교회 신권사님은 장작불을

때서 고았다고

소꼬리곰탕을

가져 왔습니다

 

앞집 102호는 열무와

상추를 가져다 주고..

 

아는 지인 한분은

메론과 두부를 하나씩

주셨습니다 ㅎㅎ

 

오늘 주일예배를 마치고

나오는데 신권사님이

내일 새벽에 상추와

꼬맹이 양파를 줄테니

양파김치를 담그라고 하네요

 

이렇게 때에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시고

배부르게 먹여 주시니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토마토는 앞집과 언니에게

나눔하고..

 

여기저기에서 주는

상추가 맛이 있어

요즘 매일 상추를 먹습니다

 

상추 종류도 다 달라서

청상추, 적상추, 꽃상추가 있고

 

그리고 상추 씨를 뿌려서

솎아낸 애기상추도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애기상추를

넣어서 밥 비벼 먹어야겠어요

 

아..

사랑하고..

사랑받고..

정말 행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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