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쌈배추가 맛있는
계절입니다
아는 지인집에 들렸다가
쌈배추 두 통하고
삶아서 말리고 있던
무우시래기를 얻어 왔네요
집 앞 텃밭에 배추가 많아
풍요롭고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어 보기만 해도
마음이 흐뭇하구만요
가을이 주는 멋진 풍경과
풍성함입니다
요즘 쌈배추는 달고 신선해
쌈으로 싸 먹으면
사각사각 엄청 맛있지요
저녁식사로 우렁쌈된장을
만들어 노란 배추속에
싸 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밥은 조금 먹고 쌈배추는
많이 먹은 건강한
식사였네요 ㅎㅎ
배추 겉잎도 삶아 놓고
무우시래기도 냉장고에
넣어 놓으니 든든합니다
살림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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