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청국장 요리가 맛 있어지죠
옆동에 사는 진권사님이
시골 친정집에 다녀왔다고
청국장하고 삶은 시래기를
가져 왔습니다
또 두어끼 맛있게
먹게 생겼네요
친정에 갔다 올 때마다 뭐든지
자꾸 주려고 해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시골에서는
이런 것들이 흔하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도 미안해서 친정어머니
갖다 드리라고 지난번에는
베지밀 한박스를 사 드렸네요
친정어머니를 뵌적이 있는데
참 인자하시고 정이
많은신 분 같았습니다
저녁에는 시래기에 청국장 넣고
물컹하게 끓여 밥 위에 올려
맛있게 먹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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