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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청국장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by 기쁨의 뜨락 2023. 9. 20.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청국장 요리가 맛 있어지죠

 

옆동에 사는 진권사님이

시골 친정집에 다녀왔다고

청국장하고 삶은 시래기를

가져 왔습니다

 

또 두어끼 맛있게

먹게 생겼네요

 

친정에 갔다 올 때마다 뭐든지

자꾸 주려고 해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시골에서는

이런 것들이 흔하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도 미안해서 친정어머니

갖다 드리라고 지난번에는

베지밀 한박스를 사 드렸네요

 

친정어머니를 뵌적이 있는데

참 인자하시고 정이

많은신 분 같았습니다

 

저녁에는 시래기에 청국장 넣고

물컹하게 끓여 밥 위에 올려

맛있게 먹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