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여
어제 옆지기와 함께
벌초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합장하신 우리 시부모님
산소를 벌초하고..
젊은 나이에 하늘나라로
떠난 우리 여동생한테도 들러
벌초를 해 주었네요
세월은 덧없이 흘러
이제 제가 하늘나라에 갈
나이가 되었습니다
70이 넘으면 차츰 주변정리도
하면서 마음을 비우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말이 있지요
죽으면서 껄껄껄 한다고..
좀 더 사랑할껄
좀 더 베풀껄
좀 더 참을껄
죽을 때 껄껄껄 하지 않도록
마음에 담아 두어야겠어요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오고 있네요
어제 벌초하고 오길 참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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