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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익산 아가페정원 산책

by 기쁨의 뜨락 2023. 9. 13.

 

서울쪽 동생들이 가는 날

집에서 가까운 아가페정원에

들려 산책하고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아가페정원은 메티쉐콰이어길이

아름다워 산책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여름 봉선화꽃이 꽃밭에

흐들어지게 피어 시골정취를

물씬 풍기네요 ㅎㅎ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노인

복지시설이 있는 곳으로

처음에는 입소하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신부님이 나무를 심고

50여년을 가꾸셨다고 합니다

 

그동안 개방되지 않아

비밀의 정원이라고 불리웠다고 해요

 

개방된지 몇년 되지 않았고

이제야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마다 분위기가 다르다고

하니 계절마다 와서

힐링하면 좋을 것 같네요

 

사진보다 눈으로 직접 보면

더욱 아름답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원한 메티쉐콰이어길을

함께 걸었던 우리 자매들..

 

가을이 깊어지면 또다시

만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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