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에서 약수 두통 뜨고
특산물 코너에 가서 구경하다가
단호박과 건고사리, 건칡, 그리고
말린 호박고지를 사 가지고
룰루랄라 돌아 왔네요 ㅎㅎ
순창이 울 옆지기 고향이라
자주 가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무릎이 안좋아서
강천산에는 안 들리고 그냥
왔는데 좀 아쉽네요..
순창에 가면 항상 강천산에 들려
산에도 올라가고 맨발로
걷기운동도 하고 그러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산천을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하는 것은 참
기분좋은 일입니다
아직 낮에는 더워도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을
데리고 온 것 같아
흐뭇한 마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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