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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순창에서 약수 뜨고..

by 기쁨의 뜨락 2023. 9. 1.

 

순창에서 약수 두통 뜨고

특산물 코너에 가서 구경하다가

단호박과 건고사리, 건칡, 그리고

말린 호박고지를 사 가지고

룰루랄라 돌아 왔네요 ㅎㅎ

 

순창이 울 옆지기 고향이라

자주 가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무릎이 안좋아서

강천산에는 안 들리고 그냥

왔는데 좀 아쉽네요..

 

순창에 가면 항상 강천산에 들려

산에도 올라가고 맨발로

걷기운동도 하고 그러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산천을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하는 것은 참

기분좋은 일입니다

 

아직 낮에는 더워도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을

데리고 온 것 같아

흐뭇한 마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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