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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진권사님네 오이지..

by 기쁨의 뜨락 2023. 7. 6.

 

진권사님이 친정에 다녀왔다고

오이지하고 김치 한쪽을

가져왔습니다

 

간장으로 담근 오이지라고

맛 보라고 하네요

 

아침에 썰어서 무쳤는데

무척 맛있습니다

 

소금으로 담근 오이지는 짜서

물에 담가 짠맛을 빼고 무쳐야

하는데 간장으로 담근 것은

그냥 무쳐도 되는군요

 

지금 풋고추가 한창 많이 달려

맛이 있는 때입니다

 

여기저기서 풋고추 한줌씩을

건네 주어서 잘 먹고 있네요

 

오이고추, 청양고추 등 고추도

다양하게 주는군요 ㅎㅎ

 

지난 주일은 맥추감사주일이라고

교회에서 쇠머리찰떡하고 두부

2모씩을 주었습니다

 

옆지기가 받은 것은

이웃집과 나눔을 했네요

 

비록 적은 것일지라도 이렇게 서로

나누다보면 정도 두터워지지요

 

언제 어디서나 만나면

반갑고 고맙고 사랑스러운

이웃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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