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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친정 형제자매들과 1박 2일

by 기쁨의 뜨락 2023. 6. 6.

 

친정 형제자매들이 1박 2일로

모여 좋은시간을 가졌습니다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원 근처

팬션에서 북적북적 바베큐

파티도 하고 이야기 파티도 했네요

 

산책은 바로 옆에 있는

대아수목원으로 다녔는데

공기도 좋고 장미꽃도 만발해

행복한 산책길이었습니다

 

팬션에서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연결된 통로가 있어

계곡에 발도 담그고

다슬기도 잡았네요

 

쌈을 싸서 먹을 수 있는

고들빼기도 뜯고..

 

오랫만에 네자매들이 오붓하게

여유있는 시간을 즐겼습니다

 

다음날에는 오전 11시에 퇴실하여

익산 보석박물관 옆에 있는

함벽정에 올라 나무 그늘밑에

돗자리를 깔고서

점심도 먹고 과일도 먹고..

 

가까이에 있는 카페에 가서

아이스커피도 주문해 왔네요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

졸음이 온다고 함숨 자고 가자고

바로 밑 동생이 돗자리에 누웠습니다

 

남자들은 함벽정 주위를 산책하고

여자들은 누워서 앉아서

수다를 떨으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ㅎㅎ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가을에 또다시 만나기로 하고

서울쪽 팀은 떠나고 우리도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자연과 함께 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멋진 1박 2일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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