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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네 자매 나들이

by 기쁨의 뜨락 2023. 3. 29.

 

언니와 여동생 둘이 저희집에

놀러 왔습니다

 

꽃구경을 하면 좋겠구만

날씨가 추워지더니 피던 꽃들도

움츠러져 꽃구경도 못했네요

 

물론 멀리 떠나면 아름다운

꽃을 구경하겠지요

 

그런데 어제 장거리 운전도 했고

다 나이가 있어서인지

가까운 곳에 가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부안 격포 채석강에 가서

바람 쏘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커피숍에서

마음껏 밀린 이야기를 했답니다

 

오면서 익산의 명소 고스락에 들러

봄 햇살을 맞으며 산책도 했네요

 

유기농 장류를 담가서 파는 곳으로

항아리도 아주 많이 있고 경치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죠

 

2박 3일이 참 빨리도 갔네요

아쉬워서 6월 첫 주말에

또 만나기로 했습니다

 

피를 나눈 형제들은 언제나

만나면 좋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또 안스럽고 그렇지요

 

모두 어느곳에 있든지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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