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펩 아트 작품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동생들과 함께 감상했네요
펩 아트(Papart)는
paper와 art의 합성어라고 해요
다양한 종이 재료를 활용하여
예술적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작품을 칼이나 가위로 오려내는
것이 아니라 책을 한 장 한 장 접어서
다양한 사물, 인물, 풍경, 로그 등을
하나의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폐기되는 책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가치를 새롭게 하는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문화 영역이라고 합니다
작품들을 보니 정말 정밀하고
정성스럽게 잘 접어서 만들었군요
간단한 종이접기 차원을 넘어
한권의 책을 가지고 글자까지 살려서
입체감있게 잘 접었습니다
펩 아트가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작품을 보면서 잘 알 수 있게 되었네요
소규모 작은 전시회였는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