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 생신을 맞이하여
자녀손들이 모여 생신을
축하해 드렸습니다
95세 이시고 아직은 그런대로
건강하시니 다복한 편이지요
주일이면 굽은 허리로 걸어서
교회에 출석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제 기도제목은 우리 어머니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잊어 버리지
않게 하시고 하늘나라 갈 때까지
걸어서 성전에 나가 예배하게 해
주시라고 기도합니다
물론 몸도 많이 불편하시고
치매증상도 있으십니다
이번에도 조금 걸으셨다고
거친 숨을 몰아 쉬셔서
마음이 아팠네요
우리 어머니
사시는 동안 건강하게 평안하게
계시다가 때가 되면 사랑하는 우리
주님 품에 안기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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