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용안생태습지에 운동하러
갔다가 큰소리로 떠드는 새 소리에
이끌려 따라가 보니 한무리의 흰
철새들이 금강에 앉아 있네요
마치 그 모습이 발레 '백조의 호수'에
나오는 장면 같이 아름다웠습니다
철새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혹시
흰고니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다섯마리가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도
발견했는데 사진으로 담지 못했네요
날고 있는 모습도..
앉아 쉬고 있는 모습도..
다 평화로워 보여 좋았습니다
운동하다 만난 아름다운 풍경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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