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호에서 김장을 했다고
겉저리하고 가래떡을 가져 왔네요
겉저리보다 가래떡에 먼저 눈이 가
말랑한 가래떡을 보며 침을 삼켰습니다
작게 잘라서 꿀을 찍어 먹으니
참 맛있군요 ㅎㅎ
사실 우리 옆지기와 나는 당뇨가
있어서 이렇게 떡에 꿀을 찍어 먹으면
안되는데 그래도 먹고 싶어서 먹었네요
떡, 빵, 쌀밥 등 정제된 탄수화물을
먹지 말라고 했는데 먹지 말라고 하니
더 먹고 싶은 것 있지요..
우리 옆지기는 매일 먹는 것이 아니고
어쩌다 한번 먹으니 괜찮다고
합리화를 시킵니다
어쩌다 한번 이라는 유혹에 자주
넘어가고 있으니 그것이 문제!
김장 겉저리가 간도 잘 맞고
달달한 배추로 담아서 맛도 있네요
우리도 김장 준비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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