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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거제시 저도 여행

by 기쁨의 뜨락 2022. 11. 9.

 

지난 11월 4일 금요일에는

영상동아리 재미동에서 거제시

저도로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7시 30분에 관광버스로 익산에서

출발하여 3시간 후 거제시에 도착!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에

올라 아름다운 다도해 전경을

바라보니 넘 멋지고 시원하네요

 

노자산과 다도해 전경을 경계없이

360도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산단풍도 보고 바다도 보고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점심으로 맛있는 회도 먹고

멸치튀김과 매운탕도 먹고..

 

회원 20명이 함께 했는데

회원들이 더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네요

 

오후 2시에 유람선을 타고

저도에 들어 갔습니다

배 타는 시간은 30분 정도..

 

저도(猪島)에는 대통령 해상별장

청해대가 있는데 섬의 모양이

돼지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민간인 출입이 금지된

섬이었는데 2019년 47년 만에

민간인에게 개방되었다고 해요

 

별장이라고 해서 어느정도 기대

했었는데 그냥 먼 발치에서

건물만 볼 수 있었고..

 

곳곳에 안내원이 있어 중요한 곳

사진은 찍지도 못하게 하고

그냥 산책로를 걸으며 2시간 정도

머물다 오는 코스였습니다

 

그러니까 일반시민들에게

산책로를 개방한 것이지요

 

상부에 올라서 보면 부산과 거제를

연결해 주는 거가대교가 보입니다

 

4시 30분 배를 타고 다시 거제시로

나와 관광버스로 이동..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익산에

도착하니 저녁 8시 30분이었습니다

 

회원들이 후원을 많이 해 주시고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준비해

가지고 와 주셔서 먹거리가

풍성한 여행이었네요 ㅎㅎ

 

20명이 함께 한 단일치기 이번

여행 총 지출액은 3백만원이

조금 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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