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에 새로 장어집이 생겼다고
옆지기가 추천해 다녀왔네요
반찬이 모두 맛이 있고
가짓수도 많이 나오는군요
장어는 다른 음식점과 다르지 않고
비슷비슷한 맛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막 구워서 나온
바싹한 부침개가 입맛을 돋우네요
요즘 불경기라고들 하는데
외식업체들은 그래도 조금 나은 것 같아요
집에서 요리하기 번거로운 음식들은
거의 바깥에서 사 먹게 되거든요
바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이런 상황이 맞아 떨어지면서
외식들을 많이 합니다
제 친구 하나는 집 근처에
한식 부페집이 있는데 손님이 오거나
밥하기 싫으면 거기로 간다고 해요
1인분이 6,000원인데 생선구이도 있고
돼지불고기도 있고 잡채도 있습니다
친구 따라 두번 가 보았는데
저도 만족스럽더군요 ㅎㅎ
박리다매로 이윤을 조금 남기고
많이 파는 전략인것 같습니다
가을장마라고 한주간 내내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이제
태풍까지 올라온다고 하네요
보양식 장어 먹고 힘내어
화이팅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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