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도시보다는 시골이 인심이 좋은 것 같아요
지난 주일 오후예배를 마치고 이권사님이
집에 들리라고 해서 들렸습니다
대봉시 한박스하고 양파 한자루를 주시네요
지난번에도 얻어 먹었는데 미안해서 어쩌나..
말 한마디라도 늘 다정하게 건네주시고
웃음띤 얼굴로 언제나 대해 주시는 권사님 덕분에
교회등록 3년차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권사님 뿐이겠습니까..
모든 분들이 볼때마다 반가워 해 주시고
항상 예쁘게 보아주셔서 그저 황송하기만 하답니다
확실히 전 인복이 많은가봐요 ㅎㅎ
저희 친정어머니께서도 제가 늘 인복이 많다고 하셨지요
신앙생활이 행복해야 하는데 정말 주위분들 덕분에
교회생활이 행복하기만 합니다
내가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
그거 아시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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