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토요일, 하수구 배관 공사가
우리집 차례가 되어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정화조도 필요 없고 물론
정화조 푸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시 사업으로 개별 정화조를 없애고
관으로 바로 연결하여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다섯분이 오셔서 일 하시는데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려
아침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종일 일하시네요
날씨도 더워 옆에서 보는데 안타까워서
시원한 음료만 계속 제공해 드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참 좋네요..
그렇지 않으면 일년에 한번씩 정화조 푸라고
시에서 고지서가 날라 오거든요
이제 그런 번거로움은 없어지고
하수도 요금만 조금 부담하면 되겠습니다
이런 시골도 이렇게 혜택이 주어지니
감사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