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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마늘 수확

by 기쁨의 뜨락 2017. 6. 13.









가뭄끝에 그래도 마늘을 수확했네요

알은 크지 않지만 기분 좋습니다


내손으로 심고 가꾸어 거둔 것이라

보람있고 흐뭇합니다


한해 동안 우리가 먹을 양인데

내년에는 조금 더 심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몸이 편하면 입이 편하다고

우리교회 장권사님이 그러셨는데

정말 힘들여 일하니 이렇게 수확이 이루어지는군요


그래도 마늘은 한번 심고 가끔 풀 뽑아주면

지가 알아서 자라 주는 채소입니다


마늘이나 양파나 많이 심은 사람들은

일꾼들을 얻어 풀 뽑아 주고 약 주고 관리를 하지만

우리는 워낙 조금 심어서리..ㅎㅎ


올해 처음으로 심어 본 마늘인데

이렇게 수확을 하고 보니 자신감을 얻어

내년엔 좀 더 많이 심어 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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