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걸어 10분 거리에 있는
강둑에서 쑥을 뜯어 왔네요
강둑에 누가 불을 놓아 주위가 다 탔는데
비가 오고 햇살이 비치니
쑥이 지천으로 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한 30분 정도 쑥을 뜯었는데
어찌나 바람이 거세게 불어 대는지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왔네요
조금 있다가 더 크면 낫을 가지고 가서
베어 와야겠어요 ㅎㅎ
잘 삶아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놓았는데
나중에 조금 더 뜯어서 보태가지고
쑥떡을 해야겠습니다
쑥이 몸에 얼마나 좋은지는
잘 알고 있겠지요?
피로회복에도 좋고..혈액순환에도 좋고..
암까지 예방한다고 하지요
쑥의 엄청난 생명력과 치유력!
웬만한 한약재 보다 낫다고 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