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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포 벚꽃터널과 곰개나루터 토요일 오후에 벚꽃으로 유명한 익산 웅포 벚꽃터널을 지나 곰개나루터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옆지기와 산책 했습니다 다른곳은 벚꽃이 만개 했는데 강바람이 직접 닿는 곳은 아직 벚꽃이 조금 덜 피었더라구요..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캠핑 하는 곳에는 빈자리가 없습니다 날씨도 좋고 화사하게 벚꽃도 피고.. 가족단위 캠핑족들이 많이 나와 자전거도 타고 산책도 하고 즐거운 봄나들이 분위기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시에서 무료로 대여해 준다네요 담번에는 옆지기와 2인용 자전거를 빌려 같이 타 보아야겠어요 ㅎㅎ 즐거운 주말.. 웃음 만땅 행복 만땅.. 그리고 사랑도 만땅 ㅋㅋ 2022. 4. 10.
함열 동지산 벚꽃 아침운동으로 우리집 가까이에 있는 함열 동지산을 찾았습니다 집에서 바라다 본 산이 벚꽃으로 하얗게 덮여 있더라구요.. 입구부터 산에 오를 때까지 길가에 벚꽃이 아름답게 피었네요 운동도 하고 벚꽃도 보고 일석이조입니다 ㅎㅎ 작년 봄부터 가을까지 아침마다 걷기운동하던 곳인데 추운 겨울이 되고부터는 여기에 안 왔지요 이제 다시 봄이 찾아왔으니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만개한 벚꽃을 닮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오늘 하루도 즐겁게 시작해 봅니다 ^^ 2022. 4. 10.
익산 시내 가로수 벚꽃 요즘 어디에나 벚꽃이 흐들어지게 피어 가히 환상적이네요 오늘 옆지기 병원을 가는 날이어서 익산 시내에 나갔습니다 중앙체육공원 주변 도로를 달리는데 가로수 벚꽃나무에 탐스럽고 눈부시게 하얗게 달린 벚꽃송이가 너무 예뻐 차를 세워놓고 사진으로 찰칵했네요 수양버들처럼 가지가 축 늘어진 수양벚꽃 나무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흰꽃.. 풍성하게 겹으로 핀 겹벚꽃은 더더욱 내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오늘은 이만큼만 감상하고.. 이틀 뒤 토요일은 익산에서 유명한 웅포벚꽃터널로 벚꽃구경 가야겠어요 ^^ 2022. 4. 7.
우리 큰아들 생일 우리 큰아들 생일이라 주말에 온 가족이 모였습니다 미역국으로 점심도 먹고 간식 타임에 생일축하 케익도 자르고 저녁에는 또 풍성한 한상이 차려져 즐겁게 먹고 마시며 행복했네요 더욱 감사한 것은 큰아들, 작은아들, 모두 올 봄에 직장에서 승진을 하여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답니다 ㅎㅎ 존재 자체만으로 행복을 주는 자식들이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언제나 기도하기를 우리 자녀손들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며 평강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행복한 시간 주심을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 2022. 4. 7.
강경에도 파크골프장이 생겼네요 우리가 자주 가는 강경 고수부지에 파크골프장이 생겼네요 파크골프는 Park(공원)과 Golf(골프)의 합성어로 잘 가꾸어진 잔디에서 맑은 공기 마시고 햇볕을 받으며 공을 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라고 해요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세게 휘둘러도 멀리 안 나가는 까닭에 장타에 대한 부담감도 없다고 합니다 경기 방식은 골프와 비슷해서 출발지점에서 홀컵을 향해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돌며 최종코스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컵에 볼을 넣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새로 생기고 무료골프교실이 개강하여서인지 우리가 간 날은 어르신들이 아주 많이 오셨더라구요 이런 스포츠 시설이 생긴 것은 아주 좋은 현상인 것 같아요 우리는 금강변을 따라 열심히 걷기운동만 하고 왔습니다 ^^ 2022. 4. 7.
강천산에도 봄이.. 오늘 운동은 순창 강천산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야생화를 보며, 귀도 즐겁고 눈도 즐겁게 했습니다 계곡물이 너무 맑고 깨끗해 몇번을 감탄 했네요 며칠 전 비가 와서인지 물도 맑고 소리도 경쾌하게 많이 흘러 걷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나무마다 눈이 터서 이제 곧 잎사귀가 여리여리하게 나오겠네요 군립공원 강천산도 많이 변했습니다 전에는 주위에서 많이 왔는데 이제는 전국에서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주변 호수를 메꾸어 주차장도 아주 넓게 만들어 놓았답니다 가파른 곳이 없고 길이 평탄해서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거뜬하게 걷고 또 걷고 행복하게 걸을 수 있는 곳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아름다운 강천산 입니다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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