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현관문이 얼어서
그 앞에다 이중 문을 내어 주고 있습니다
내가 밖에다 비닐이나 씌워주지 그러냐고 했더니
우리 옆지기는 그럴 수는 없다고
꼼꼼하게 보온을 위하여 일을 하고 있네요
보기 싫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외관상 보다
우리가 살기 편한 것을 택하기에
이번에도 이렇게 현관문 앞에다
벽체도 세우고 문도 내었습니다
옆지기 혼자 재단도 하고 자르기도 하면서 못 박고
꼼지락 꼼지락 반나절씩 이틀에 걸쳐 일을 했는데
아직 문까지는 못 달았네요
이제 문을 달고 가는 틈새는 실리콘으로
쏘아 주면 끝~
여보..수고 많았어요..고생했어요..
우리 옆지기가 최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