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반팔 옷이 들어가고 긴팔 옷이 나왔네요
주일 오후에는 옆지기와 함께
양파와 마늘 심기 준비작업을 했습니다
먼저 땅 심을 북돋우려고
복합비료와 푸대거름을 뿌린 뒤
기계를 이용하여 밭을 여러번 갈아 엎었습니다
그리고 흙을 평평하게 고른 뒤에
구멍 뚫린 검정 비닐로 멀칭했습니다
며칠 있다가 마늘도 심고 양파도 심고..
마을분들이 심으면 우리도 심습니다
아직 뭘 잘 모르니까 옆에 분들이 심으면
아, 심을때인가 보다! 하고 우리도 심네요
울 옆지기 이제 기계도 잘 다루고
일하는 것이 많이 수월해졌습니다
고생했다고 잘 한다고 칭찬해 주고
치켜 세워주니 웃음이 한가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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