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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손녀딸과의 상봉

by 기쁨의 뜨락 2016. 9. 28.







작은아들이 가족과 함께 집에 왔습니다

미국에 갈 때는 둘이었는데 돌아 올때는 셋이 되었네요


이십일 정도 한국에 체류한다고 하는데

계속 일정이 잡혀 있어 바쁘군요


우리집에는 일주일 정도 있을 예정인데

오늘은 딸 출생신고를 하고서 주민등록 번호를 부여 받았네요


내일은 시청에 가서 손녀딸 여권을 신청한다니

우리 손녀딸도 이제 한몫을 단단히 하는군요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직접

손녀딸을 만져보고 안아보고 하니

더욱 더 정이 솟구치고 금쪽같이 여겨집니다


작은 엄마 뱃속에서 어떻게 이렇게

튼실하고 토실토실한 녀석이 나왔는지

신기하고 놀랍기만 하네요


다행히 잘 먹고 잘 자고 순해서

복덩이가 예쁜짓만 한다고 칭찬받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손녀딸 하진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서

우리 모두의 기쁨이 되어 주려므나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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