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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교회 주보에 실린 시 한편

by 기쁨의 뜨락 2016. 7. 22.




사람들이 길을 가다가 발밑에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거침돌, 걸림돌이라 말합니다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 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수많은 돌을 만납니다

그 돌이 나에게 걸림돌 인가 디딤돌 인가 고민해 봅니다


크로노스(물리적 시간), 카이로스(논리적 시간)



지난 주일 우리 교회 주보에 실린 시 입니다


담임 목사님이 시인이시기 때문에

매주 이렇게 시 한편 씩을 지어

주보에 실어 주시는 수고를 하고 계십니다


덕분에 우리 성도들은 시를 감상하며

감동도 하고 깨닫기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이렇게 시를 접하며

순수하고 맑은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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