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8주년을 맞아 옆지기와 바람도 쏘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오랜만에 분위기 좀 잡았네요
옆지기 왈..
"우리 건강 하자..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여!"
맞는 말이라고 맞장구를 치며
건강 챙기면서 행복하게 잘 살자고 브라보 했네요
우리 식구들은 모두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향이라
주어진 환경에 순응도 하고 인내도 하는 편입니다
특히 하나님을 믿기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있지요
저장해 놓은 옛날 사진들을 뒤적이다가
다시 보고 싶은 사진이 있기에 올려 봅니다
벌써 옛날 옛날 사진이 되어 버렸네요
귀하고 아름답고 젊음이 있는 모습들..
언제 38년이 흘렀대요 글쎄..
꿈 같은 세월입니다
여전히 세월은 흐르고 흘러
어린 아이들은 자라서 성인이 되고
성인은 나이가 들어 또 부모가 되겠지요
그러고 보면 하루하루가 참 소중한 것임을
다시한번 깨달아 봅니다
하루가 쌓여 결국은 우리의 인생이 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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