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교회 가는 길의 풍경

by 기쁨의 뜨락 2016. 6. 14.












주일에 옆지기가 출타를 하여

교회에 걸어서 갔다가 걸어서 왔네요


덕분에.. 가는데 30분, 오는데 30분,

왕복 1시간 걷기 운동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단축하려고 지름길로 걸었는데

온갖 아름다운 풍경들이 눈에 들어 오네요


청초하면서도 아름다운 들꽃들의 향연과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강물..


멀리 보이는 밀밭의 풍성함과

모내기를 끝낸 논의 풍경이 안정돼 보이는군요


하우스를 지키는 잘 생긴 백견 두마리가

사람이 그리운지 꼬리를 흔들어 댑니다


지금은 양파 캐는 시기인지라 밭마다

양파가 한가득 쌓여 있네요

여산은 양파의 주산지랍니다


아름다운 우리 산야..

평범한 시골 풍경도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둘째네 행복한 공원 나들이 사진  (0) 2016.06.14
스테인레스 반찬통 구입  (0) 2016.06.14
시어머님 기일  (0) 2016.06.14
요즘 우리 손녀딸 모습  (0) 2016.06.08
양파 수확  (0) 201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