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엔 부침개가 최고!
묵은김치 송송 썰어 넣고 김치부침개 부쳤슴다
바람이 부는 가운데 봄을 재촉하는 비가
하루종일 내리고 있네요
아직은 바람끝이 차지만 그래도
그 속에 봄기운이 들어 있습니다
참 이상도 하지요..
바람과 비가 소리도 없이 봄님을
업어다 놓고 갔어요 ^^
봄님이 아직은 수줍어서 얼굴을 들지 못하지만
머잖아 봄님이 얼굴을 들고 요술봉을 들어 올리면
여기서도 뿅! 저기서도 뿅! 뿅뿅뿅하고
화려한 봄 풍경이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겠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순환은 변함이 없어
어김없이 우리에게 봄이 찾아 왔습니다
내일이면 2월의 마지막 날..
그리고 모레는 3월의 첫날..
한달 마무리 잘 하고
희망의 새달 맞이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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