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산소에서 집으로 가는길..
차창 밖으로 철새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기러기인가? 아님 다른 철새?
자세히 보아도 전 잘 모르겠네요
떼지어 날으는 모습이
자유스러우면서도 질서가 있다고 할까..
새들도 자기네 나름대로 규칙과 질서가 있다던데
화합하고 양보하고 리더를 따르는
그런 모습들은 우리 인간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산소 부근 밭에서 봄나물을 한소쿠리 캤습니다
햇살 좋은 곳에서 오래 노출되었는지
색도 진하고 조금 질길 것 같은 조직감이 있네요
그래도 이런 나물이 영양가가 많답니다
삶을때 조금만 더 삶으면 부드러워지니 괜찮아요
멸치국물 우려서 냉이쑥 국도 끓여 먹고
고추장 된장 넣어 냉이나물 무침도 해 먹어야지..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 게
입맛이 막 살아나네요잉~ ^^
봄나물 먹고 피로도 물리치고
춘곤증도 물리치고 나쁜 생각도 물리칩시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녀딸과 영상통화 했시요 (0) | 2016.03.01 |
---|---|
비 오는 날엔 부침개가 최고! (0) | 2016.02.28 |
시부모님 산소에 잔디를 입혀 드리고.. (0) | 2016.02.27 |
옆지기의 바느질하는 모습이 웃겨서.. (0) | 2016.02.27 |
비오는 날 운치있는 곳에서 식사를.. (0) | 2016.02.26 |